남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투발루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투발루는 세계에서 4번째로 작은나라인 투발루는 전체 9개의 섬으로
이루어져있고, 총 1만 1,000 여명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투발루에서는 몇 년 전부터 이상기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로인해 9개의 섬 중 이미 2개를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해수면 상승으로 바닷물에 모래가 쓸려나가
해안가의 나무들이 쓰러지고,
제방도 무너지고 있습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식수 부족입니다.
투발루 적십자 측이 발표한 한달 강우량은 보통 200mm~ 400mm 입니다.
하지만 이상기후인 라니냐 현상으로 인해
6개월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물부족으로 동물들이 죽어가고 있고,
투발루 국민들의 생명도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 는 위기에 처한
투발루 국민들에게 힘을 주고 싶었습니다.
투발루 기후난민돕기를 위해 iwf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 장길자)는'투발루에 희망의 무지개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장길자 회장은 “지구온난화로 가장 먼저 사라지게 될 운명에 처하게 될 나라가 바로 투발루”라며 “오늘 우리가 걷는 한 걸음이 남태평의 아름다운 나라 투발루에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는 물탱크 구입이 어려워 식수 문제로 고통받는 푸나푸티 남쪽 마을에 20만 리터 물탱크 시설을 지원했습니다.
주민들은 "한국에서부터 투발루 국민들을 돕기 위해 와주신 위러브유(회장 장길자)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물이 많아져서 행복하고 마음이 편안하다. 정말 감사하다"며 기뻐했습니다.
물탱크 전달식 다음 날, 위러브유(회장 장길자)는 주민들과 함께
클린월드운동을 개최했습니다.
클린월드운동 전, 투발루 라디오 방송국에 초정받은 위러브유 정근승 지부장은 전 세계 환경정화에 앞장서고 있는 위러브유의 '클린월드운동'을 소개하며 환경보호 인식을 고취하고, 오염된 환경을 정화하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주민들의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쓰레기장으로 와서 무분별하게 버려진쓰레기를
수거 했습니다.
더운 날씨 속에 시작된 클린월드운동은, 물구덩이의 쓰레기를 치우고, 마을 청소까지 다 한 후 10톤이 넘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끝이 났습니다.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 (회장 장길자)
물펌프 지원과 클린월드 운동이 투발루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투발루 국민들에게도 희망의 무지개가 계속해서 피어나길 소망합니다.